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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림산업, 인천·대전서 3840억원 규모 정비사업 수주

  • 제공처
    이비뉴스
  • Date
    2020-07-13

대림산업이 그룹 계열사 대림건설과 컨소시엄을 맺어 지난 11일 수주한 '대전 삼성1구역 재개발' 사업지 조감도.ⓒ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최근 인천과 대전에서 총 3840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림은 올해 현재 서울과 지방 등 5곳에서 총 9227억원의 누적수주액을 기록했다.


우선 대림산업은 지난 11일 GS건설 및 두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십정 5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460-2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3층 규모의 공동주택 221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총 수주금액은 4168억원 규모로 대림산업 지분은 1667억원이다.


대림산업은 또 같은 날 열린 대전 삼성 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림산업이 그룹 계열사 대림건설과 컨소시엄을 맺어 참가한 이번 사업 총 공사비는 3951억원이다. 대림산업 지분은 2173억원이다.


이 사업은 대전 동구 삼성동 279-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 규모로 아파트 1612가구와 오피스텔 210실 및 판매시설 등을 건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