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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대삼호, 씨탱커스에 반잠수식시추선 인도 눈앞

  • 제공처
    이비뉴스
  • Date
    2018-12-06

현대삼호중공업은 5일 앰뷸런스를 기증한 씨탱커스(Seatankers)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행사를 가졌다.ⓒ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이 노르웨이 선사인 씨탱커스(Seatankers)에 매각했던 반잠수식시추선(세미리그)이 오는 12일 출항한다.

이 시추선은 길이 123m, 폭 78m 규모로 수심 80~3000m의 해상에서 작업할 수 있으며 시추 작업은 최대 12㎞까지 가능하다.

발주사는 당초 내년 1월 말 시추선을 인수할 예정이었으나 용선계약이 성사되면서 8주 이상 인도 일정을 단축했다.

시추선은 12일 현대삼호중공업 야드를 출항할 경우 시추작업이 진행될 노르웨이 북해 해상까지 가는데 3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3월 이 반잠수식시추선을 3억7000만달러에 씨탱커스에 매각했다.

2015년 씨드릴로부터 계약 취소 통보를 받은 이 시추선은 그동안 현대삼호중공업의 골칫거리였다.

이후 현대삼호중공업은 영국해상중재인협회(LMAA) 합의를 통해 시추선의 소유권을 넘겨받는 대가로 씨드릴로부터 받은 선수금 1억7000만달러를 이자 없이 반환하기로 합의했었다.

한편 씨탱커스의 올레 아가르도 대표는 지난 5일 전남 영암에 자리한 현대삼호중공업 본사를 찾아 앰뷸런스 2대 기증을 약정했다. 씨탱커는 반잠수식 시추선 인도와 안전관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앰뷸런스 기증 의사를 밝혔다.